몬스터 먹튀

유명 메이저 놀이터 사칭 계정을 만들어 회원을 낚고 있는 먹튀 사이트 ‘몬스터 ’에 대한 소식 전 해드립니다. 이들은 메이저 놀이터 텔레그램 아이디와 비슷한 계정을 만들어 놓고, 실수로 클릭한 사용자들을 상대로 먹튀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사칭 계정 때문인 피해가 얼마큼 커질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이므로 한 번쯤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몬스터 먹튀 금액은 100만 원이며, 운이 따르지 않았다면, 그 금액은 훨씬 더 늘어날 수 있었습니다.

종종 메이저 놀이터에 개시된 팝업을 보면, ‘사칭’을 주의하란 게 있습니다. 텔레그램 고객센터 아이디 명을 비슷하게 만들어 여러분을 낚거나, 접속 주소의 패턴을 그대로 따라 한 뒤, 숫자만 바꿔 활동하는 먹튀 사이트 계열이 있어 그렇습니다. 이들은 그러한 함정을 수백 개 이상 파놓은 다음 먹튀 과녁이 그곳에 빠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보통, 메이저 놀이터에 대한 신뢰 가득한 마음을 안고 온 것이기 때문에 덫에 빠지는 순간 사실상 먹튀 피해가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괴물 먹튀 피해자는 메이저 놀이터 ‘몬스터’를 찾으려다, 엉뚱한 곳에 입장하게 됐습니다. 시작은 텔레그램 고객센터를 잘못 찾아간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는 보스 가입 시 받을 수 있는 사용자 혜택과 기타 신규 문의를 하고자 텔레그램에 접속했습니다. 그리곤 보스 쪽으로 찾아갔는데, 거기서 잘못된 팀에게 연락한 모양입니다. 덫에 먹잇감이 빠진 걸 본 이 먹튀 사이트 팀은 곧바로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보스 대신 ‘몬스터’로 가입할 것을 권유했고, 몬스터는 나름 보스와 비슷한 배열을 가지고 있었었어 피해자는 별 의심 없이 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회원 전용 TV 페이지까지 있는 걸 미루어 보아, 보스 계열사 중 하나라고 판단했으며, 그런 연유로 먹튀 검증 없이 시작부터 액수 키워 승부를 걸었습니다. 그는 가입 첫날만 그곳에 150만 원을 충전했습니다. 마감 결과는 30만 원으로 별로였으며 마이너스인 첫 환전은 문제없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열흘 뒤, 다시 도전한 게임에서 피해자가 원금 복구에 성공하자 터졌습니다. 그는 직전과 같은 패턴으로 게임을 했는데요. 결과는 그전과 달리 좋게 떨어졌습니다. 큰 수익을 낸 건 아니지만, 100만 마감으로 원금 복구에 한 발짝 다가가는 거였습니다. 물론, 전부 회복한 건 아니기에 여전히 업장 상대로 마이너스인 상태는 맞았습니다. 하지만 100만 환전 접수를 한 몬스터 측은 이 금액을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열흘에 한 번씩 찾아오는 사용자에게 굳이 100만 원을 환전해 줄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듯싶습니다. 어차피 먹튀 사이트고, 몬스터 먹튀 목적으로 데려온 것이라 100만 원 정도 뜯어냈으면 됐다고 판단한 겁니다. 피해자는 그렇게 놀이터로부터 버려졌습니다. 대화를 주고받던 메신저 대화창 또한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요.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채, 메이저 놀이터에서 버려졌단 충격에 어리둥절해야만 했습니다.

뜻밖에 이런 식으로 먹튀 피해를 겪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허위 제보를 의도한 건 아니지만, 메이저 놀이터를 공격한 게 되어 허위 제보자로 매도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도메인 패턴 + 디자인까지 모두 따라 한 먹튀 사이트 팀에게 당한 분들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몬스터처럼 이름 바꿔 추천하는 경우, 보통 권유를 거절하기 마련인데 그것을 뿌리치지 못한 건 좀 아쉽습니다.

‘몬스터’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린 상세 정보 중 ‘주소’는 ( mmo-661.com ) 이며 ‘충전 계좌’는 ( 경남은행 / 2350002717406 / 가상계좌 ) 가 안내 됐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