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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h Heaven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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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가입 당시 선택했던 유입 경로까지 똑똑히 기억하는 ‘7th Heaven’ 오래된 사용자가 고작 2배 수익에 업장으로부터 내팽개쳐졌습니다. 파워볼 배당률 1.95에 그저 그런 매충 받아 승부 본 거였는데요. 400만 출발, 835만 마감으로 오백도 안 되는 액수를 이긴 것뿐이었습니다. 업장 측은 그럼에도 그의 아이디를 차단했으며, 다년간 신뢰를 보여 온 피해자의 믿음을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뜨렸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7년 전 ‘7th Heaven’ 가입 경로를 분명히 기억합니다. 관련 정보가 꽤 활발히 업데이트되던 네이버 카페에서 그곳을 처음 안내받았었고요. 당시엔 지금처럼 메이저 놀이터가 열린 공간에서 두각을 드러낼 때가 아니라서, 비공개 안전 공원인 그곳을 충분히 신뢰해도 되겠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여러 해 동안 해당 업장에서 게임을 이어왔습니다. 먹튀 상황이 빚어지기 전까진 별다른 문제가 없어서 이 용처를 달리 옮길 필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7th Heaven 측은 사고 당일 평소와 아주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해자는 그날, 전부 400만 원을 충전해 파워 볼을 게임당 100만 원씩 걸어가며 플레이를 지속했는데요. 이를 본 관리자는 그를 양방 작업자로 매도했습니다. 당신의 승부 내용을 검토해 보니 타 사용자와 정확히 반대되는 곳만 골라서 예측한 게 포착되었다면서 발뺌해도 소용없다는 식으로 몰아세웠습니다.

피해자는 이에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두루뭉술하게 하자 잡지 말고, 정확하게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누가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 그 내용을 내게 공유하라며 따졌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개인정보를 당신에게 공유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니 더는 대화하지 말자고 못 박곤 돌아섰습니다. 이후, 피해자의 아이디는 잠겼습니다. 더는 로그인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충전 원금 400만 포함 보유금 835만 원이 날아갔습니다.

가입했던 카페도 이젠 운영되지 않고, 달리 7th Heaven 관리자에게 연락할 경로가 없어 피해자는 답답한 마음 안은 채 억울할 수밖에 섰었습니다. 이는 전형적으로 오래된 안전 공원에서 벌어지는 먹튀 사고입니다. 오래된 유저와, 양방 작업자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 기술이 없어 애먼 사람을 붙잡고 먹튀 하는 경우입니다. 아이디를 사서 들어온 자인지, 아닌지 판단을 못 한다는 얘기고요.

혹은, 메이저 놀이터의 급부상으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던 때, 근 천만 원에 가까운 액수를 환전해 갈 사용자가 보이자 그것이 부담스러워 먹튀 결정을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있는 관계로, 오래 쓴 곳이 무조건 안전하다는 인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현시점에서 얼마큼 그들이 잘 나가고 있는지 그것이 중요합니다. 먹튀 선택은 더는 잃을 게 없는 업장이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보 내용을 검토해 보니 7th Heaven은 아직 가상계좌 시스템도 도입하지 못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는 건, 여러 작업자가 장난을 치기 좋은 환경이란 얘기겠습니다. ‘장난’, 즉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격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업장은 당연히 먹튀 위험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환수율 따라 사용자와 승부를 보는 데 집중할 수 없고, 생각지도 못했던 지출로 허덕일 확률이 매우 높아서 그렇습니다.

‘7th Heaven’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린 상세 정보 중 ‘주소’는 ( vvv-7th.com ) 이며 ‘충전 계좌’는 ( 새마을 / 9005000223357 / 주식회사얀정읍지점 ) 이 안내 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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