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먹튀

릴 게임 종목 먹튀 소식은 소액인 경우가 잘 없습니다. 아무래도 종목 특성상 이용자의 연령층이 대개 40대 이상이라, 사고가 났다고 하면, 기본 백만 이상의 피해 소식이 들립니다. 또, 그도 그럴 법이 릴 게임 먹튀 수법은 대어 낚듯 챔질부터, 줄다리기 씨름까지 공들여 진행되기 때문에 수천만 단위 피해도 꽤 많이 벌어집니다. 이번 포세이돈 먹튀 소식도 그렇습니다. 피해자는 그들에게 전부 1600만 원가량을 뜯겼습니다.

포세이돈 먹튀 문제의 시발점은 ‘페이스북 광고’입니다. 앱 안에 정식 광고되는 건 아녔고요. 홍보 게시물을 프로그램 통해 반복 배포하는 팀의 콘텐츠를 접하게 된 거였습니다. 그는 포세이돈이 주장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업장이란 문구에 눈길을 사로잡혔습니다. 승부 볼 곳이 없어 따분하게 지내던 중, 어쩌면 재미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관심을 둔 겁니다.

피해자는 가입축하금 5만 포인트와 소액 충전 금을 들고 릴 게임에 임했습니다. 이후, 먹튀 과정은 뻔합니다. 당첨 예시가 계속해 등장하고, 업장 측은 그걸 온전히 타가려면, 추가 충전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게 온라인 릴 게임 먹튀 사이트의 입 먹 시도란 걸 몰랐던 피해자는 8백만 원을 두 차례 그들에게 보냈습니다.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위해, 남들도 다 따르는 절차라고 설명했다는데요.

그는 그걸 대수로이 여기지 않고, 정상적인 서비스 과정 중 하나라 여겼습니다. 타 사용자의 축하 채팅 메시지와 실시간 환전 현황이 투명하게 게시되고 있어서 이런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곳에선 먹튀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릴 게임 먹튀 업장의 계략으로 모두 조작된 데이터입니다. 채팅 메시지는 직원이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며, 환전 현황은 무의미한 숫자 나열일 뿐입니다.

피해자가 포세이돈 먹튀 상황을 인지했을 당시엔 이미 때가 늦은 뒤였습니다. 당첨금 5천만 원 환전을 바라고 보낸 1,670만 원은 그저 먹튀사이트 아구로 허무하게 들어갔습니다. 당첨된 것 포기할 테니 보낸 것만 돌려달라는 요청은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았고요. 오히려 회원이 게임 진행을 포기한 것이니, 지금까지 쌓은 것은 사라지는 게 맞는다면서 그와 추가 심리전을 펼치려 들었습니다.

더는 포세이돈 측의 요구를 따를 힘이 없던 피해자는 백기를 들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부주의 때문에 포세이돈 먹튀 사고당했다는 걸 깔끔히 인정하고, 먹튀 신고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애석하게도 먹튀 업장에 빼앗긴 충전 금은 되찾을 방법이 없겠으나, 그의 제보 덕분에 먹튀 사이트 포세이돈의 발을 들일 뻔한 몇몇 사람들이 그곳을 비껴갈 수 있을 겁니다.

오프라인에서 재밌게 플레이했던 기억 때문에 온라인에서 릴 게임 선택하는 일은 없으셔야 합니다. ‘그래프’ 게임만큼 먹튀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종목이라 그렇습니다. 승부는 될 수 있는 대로 공정성이 확보된 영역에서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여러분과 업장 서로가 결과 조작에 의심하지 않고 정정당당히 게임을 치를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메이저 놀이터에서 대다수가 즐기는 종목 선택. 그것이 먹튀 피하며 안전히 승부 볼 길입니다.

‘포세이돈’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린 상세 정보 중 ‘주소’는 ( 순금.kr, tnd-60.com ) 이며 ‘충전 계좌’는 ( 국민은행 / 06732458189 / 배*선 ) 이 안내 됐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