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라운드 먹튀

사용자의 이용 내용을 서슴지 않고 조작하는 일당인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 팀은 현재 일부 커뮤니티에 배너로 소개되고 있는데요. 다른 메이저 놀이터와 비교해 사용자 혜택이 조금 더 높은 수준이라 많은 분이 그곳을 눈여겨보셨을 거라 예상합니다. 딱, 잘라 설명해 드린다면 플레이그라운드 먹튀 위험은 큼에 속합니다. 제보자는 그런 공간에 안심하고 입장했다가 입장 후 첫 당첨 기회를 잃게 됐습니다.

플레이그라운드 측의 먹튀 선택으로 충전 금 30만 원을 빼앗기게 된 피해자. 그는 받지 못한 당첨금이나, 날아간 충전 금보다 업장 측의 기만행위에 무척이나 화가 난 상탭니다. 승부 내용을 낙첨 조작으로 회원 몰래 뒤집어 둔 것도 모자라 사실과 다른 말을 지어내 그를 양방 사용자로 몰아갔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먹튀 검증 사이트에 투고하는 것도 하나도 무섭지 않다면서 조롱했으니 그 누구라도 분노할 만합니다.

피해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배너에 관심을 뒀다가 플레이그라운드 먹튀 수모를 겪게 됐습니다. 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건, 플레이그라운드가 제시한 사용자 혜택입니다. 첫/매충, 돌발, 페이 백 그리고 신규 사용자 정착 지원금까지 여타 메이저 놀이터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사용자 혜택이 약속된 탓입니다. 그렇게 피해자는 수많은 배너 중 그곳을 선택하여 입장했습니다.

입장 후, 그가 선택한 승부 종목은 스포츠 경기 예측입니다. 엠엘비 3경기를 묶어 6.16 배당률에 30만 + 12만 포인트 전부를 밀어 넣었습니다. 이는 모든 식이 피해자의 예상대로 끝났기 때문에 당첨으로 기록돼야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게임 결과는 ‘낙첨’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피해자는 자신이 뭔가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폈습니다.

다행히 승부 내용을 캡처하여 둔 덕분에 자신의 기억이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해 보는 게 가능했습니다. 그는 거기서 플레이그라운드 측이 나 몰래 선택지를 바꿨단 점을 발견했습니다. 관리자는 조작된 낙첨 내용을 두고 발뺌하기에 바빴습니다. 가입 후 첫 승부가 낙첨으로 끝나셨는데 무슨 얘길 하시는지 모르겠다며 모르쇠 자세로 나온 겁니다. 피해자는 곧장 증거 자료를 들이밀었습니다.

그러자 이를 본 관리자는 익숙한 듯, 다음 먹튀 계획으로 넘어갔습니다. 피해자를 양방 사용자로 몰아세운 건데요. “이미 일전에 양방 인정을 다 해놓고 인제 와 왜 이런 협박을 하느냐, 어떤 식으로 나오든 양방과는 타협하지 않겠다”는 말로 쏘아붙였습니다. 피해자는 급히 유턴한 그들의 모습에 당황했으나, 이 역시 답변 조작을 위한 것임을 깨닫고는 대화를 급히 종료했습니다. 결국, 그는 애석하게도 욕먹고, 당첨금 먹힌 불운의 사나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뻔뻔스러운 먹튀 사이트 행태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당첨 건은 선택지 바꿔 낙첨으로 조작하고, 먹튀 이력은 조작된 대화 내용으로 감춥니다. 이런 팀은 신규 가입한 사용자가 이겨서 나가는 꼴을 못 봅니다. 어떻게든 먹튀 해서 배너 비용 이상을 뽑아내야 한다는 심리로 운영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먹튀 덫과 다름없는 일부 이벤트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이들이 첫충 100% 준다고 해도 먹튀 위험성 높은 곳이라 그건 아무런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린 상세 정보 중 ‘주소’는 ( play-7.com ) 이며 ‘충전 계좌’는 ( 가상계좌 / 프리젠트오프 ) 가 안내 됐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