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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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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이 유저 케어해주는 시절은 끝났습니다. 놀이터들은 이제 총판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실장, 팀장 호칭에 속지 마십시오. 안전할 거란 판단도, 먹튀 사고 보증도 모두 거짓입니다. 그들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그런 총판 때문에 생긴 수천만 먹튀 피해 건입니다. 먹튀 업장 총판은 ‘정실장’이란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며, 피해 발생지는 먹튀사이트 <링컨>입니다.

링컨 먹튀 피해자는 거액의 보유금을 빼앗겨 먹튀 검증 사이트 이곳저곳을 헤매고 있습니다. 혹시 관련 소식이 여러 커뮤니티에 공유되다 보면, 업장 측이 먹튀란 금액을 일부라도 돌려주지 않을까 싶어 그런 것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니 그는 작정하고 만든 먹튀 사이트에 코가 꿰인 거였습니다. 회수할 방법은 사실상 없고 먹튀 피해 전부를 본인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피해의 시작점은 정 실장(당시 연락처: @semo 8889, 010-7569-8385)의 등장입니다. 정 실장은 첫 만남에 ‘배포’이란 곳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배포는 유명 먹튀 검증 사이트가 보증을 자처한 곳이라면서 먹튀 사고는 절대 없을 거라 호언장담했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그의 정보력에 감사를 표하고 배포에서 호텔 게임 위주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정 실장은 생뚱맞게 다시 나타나 그에게 ‘링컨’으로 이 용처를 옮길 걸 권유했습니다. 링컨 먹튀 검증 직접 꼼꼼히 행했고, 신규 혜택 빠트림 없이 챙길 수 있는 장소란 걸 확인한 상태라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링컨이 신규놀이터라 다소 찜찜한 구석이 있었으나 별문제 없으리라 봐 배포 이용을 정리한 뒤 링컨으로 향했습니다.

링컨은 그의 첫 2~3차례 환전을 태클 없이 깔끔히 내줬습니다. 본전 수준의 액수였으며 링컨 먹튀 시비는 피해자가 고액 적중에 성공했을 때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는 사고 발생 날 930만 원을 충전했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엎치락뒤치락 끝에 2천만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2배가 좀 넘는 수준인데 링컨 측은 이를 아니꼽게 봤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현 보유금 기준 롤링 300% 실시를 강제 명령했습니다. 양방이 의심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피해자는 억울해도 다퉈야 나만 손해란 생각으로 꾸역꾸역 게임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는 그의 완승입니다. 2,730만 재마감하여 더 큰 승리를 거머쥐게 됐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피해자의 아이디를 삭제했고, 해당 먹튀 사이트를 추천한 정 실장 역시 그와 동시에 도망갔습니다.

메이저 놀이터 직접 고르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걸 자각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되지도 않는 총판에 끌려다니지 않습니다. 가상계좌 보급과 동시에 총판은 완벽히 몰락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일은 제법 오래된 얘깁니다. 링컨 먹튀 당한 분들은 당첨금 빼앗긴 것보다 이러한 환경 변화를 모르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연쇄 먹튀 고리를 스스로 끊어낼 수 있습니다.

‘링컨’에서 피해를 겪은 회원이 알린 상세 정보 중 ‘주소’는 ( lc-1004.com ) 이며 ‘충전 계좌’는 ( 신협 가상계좌 ) 가 안내 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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